북미 향해 닻 올린 현대차…무뇨스 신임 대표 “엄청난 동기부여”

김정규 기자
2025/01/02 09:35

2일 자신의 SNS에 취임 소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신임 대표./현대차
지난 1일 현대자동차의 사상 첫 외국인 수장으로 부임한 호세 무뇨스 신임 대표가 "앞으로 마주할 기회에 설레고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며 첫 일성을 남겼다.

호세 무뇨스 대표는 2일 자신의 SNS 링크드인에 "오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며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의 고객들을 비롯해 현대차와 제네시스팀, 훌륭한 딜러 파트너들, 차량을 정교하고 세심하게 제작하는 공장 근로자들, 현대차그룹의 자매회사와 협력회사 등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뇨스 대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그룹 부회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저를 현대차 사장 겸 CEO로 임명해 주신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이사회에 대한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지난해 11월 현대차의 첫 외국인 대표로 임명된 '북미통' 무뇨스 사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리스크, 전기차 보조금 삭감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

끝으로 무뇨스 대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제네스와 함께하기에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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