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APEC 회원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해야”
문봉현 기자
2025/01/02 12:52
2025/01/02 12:52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대통령 탄핵 정국 따른
정치적 불안감 불식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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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2일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제대로 추진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야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APEC 21개 회원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개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확보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예산과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