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겨낼 저력 있어”
전원준 기자
2025/01/02 16:21
2025/01/02 16:21
"실패를 두려워하는 조직에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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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건설경기가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이라는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태영건설로서는 설상가상이라 할 수 있지만, 태영건설은 충분히 이겨낼 저력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반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실적과 내실'을 강조했다. 그는 "태영건설의 정신 중 으뜸은 '실적으로 말하자'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실적으로 보여주자"며 "이런 실적이 속으로 쌓이고 모이면 내실이 된다"고 했다.
윤 회장은 "부진즉퇴(不進則退 ), 나아가지 않으면 세파에 밀려 후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도전해 창조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조직에 미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영진 부터 현장 직원까지 모두 도전 정신 과 창조력을 부단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진일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