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100년 기업 향한 중대 기로…신사업 적극 육성”
김다빈 기자|2025/01/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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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공사원가 급등·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수익성은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2기 출범, 국내 정치·경제적 불안정, 공공 인프라 사업의 연기 우려와 지방 부동산 침체 지속 등 난관이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우리에게 올해는 향후 30년과 나아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가야 할 중대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전과 품질은 회사의 모든 가치에 최우선이어야 한다. 품질 시공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플랜트사업에서는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신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직원들이 뒤를 받쳐준다면 풍랑을 견디고 극복할 뿐 아니라 넓은 대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며 "임직원들은 새로운 30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올해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롭게 도전하고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