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향해 “국가 결단내려 하지 말고 체포영장 집행 응해야”
김동욱 기자
2025/01/03 10:14
2025/01/03 10:14
"신속한 체포는 필수, 구속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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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적 불안과 국가적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신속한 체포는 필수, 구속도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내란수괴는 한 달째 관저에 있다"며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수사에는 불응하고 극우세력들을 선동하는 괴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수괴 옹호를 중단하라"며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행위는 반국가 세력임을 스스로 인증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당한 판사의 영장이 나왔다"며 "판사의 영장에 대한 정당한 집행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방해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방해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라며 "엄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