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난해 10억 2천만원 예산 절감

합천 박현섭 기자
2025/01/03 11:13

계약심사제도 효과 톡톡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지난 해 동안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10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3일 합천군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군은 자체 심사 대상인 종합공사(3억 원 이상), 전문공사(2억 원 이상), 용역(7000만 원 이상, 학술·일반용역은 5000만 원 이상), 물품(2000만 원 이상)의 총 188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공사 94건 7억 원, 용역 66건 3억 1000만 원, 물품 구매 26건 1200만 원, 총 10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올해 물량 줄이기 중심의 심사에서 탈피해 안전 중심 심사 강화, 공사 설계변경 계약심사 내실화, 저가로 심사 의뢰된 사업에 대한 적정 원가 상향 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담관은 "부실시공 방지를 최우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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