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전통시장의 ‘명품 전통시장’ 탈바꿈 위한 첫걸음

전통시장 0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지역 전통시장을 '명품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성주군은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성주전통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의 환경·서비스 개선을 통해 특성화 시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학샘과제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연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성주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및 정책 추진을 통해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