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눈 예보…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돌입
김동민 기자
2025/01/04 19:44
2025/01/04 19:44
1단계 비상근무, 이날 저녁 10시부터
1∼5㎝ 눈 내릴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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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비상근무는 이날 저녁 10시부터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해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제설 인력 5천295명과 제설 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준비한다.
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1시간 전까지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주말에도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기온이 낮은 아침,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