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 관광자원화 시동
안동시
김정섭 기자
2025/01/05 16:21
2025/01/05 16:21
보호수 가치 높이고 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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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여가·관광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도모한다.
시는 당초 수립된 보호수 활용증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달 길안면 단오공원 일원의 보호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교목 식재와 황토포장 산책로, 앉음벽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8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잔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병휘 시 산림과장은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은 보호수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보호수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