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꿀맛 사과 새해 첫 경매 실시…20㎏ 6904상자

청송군 김정섭 기자
2025/01/05 16:19

경매 낙찰최고가 30만1000원 기록
올해부터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지난 3일 경북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2025년 첫 사과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청송군
당도가 높아 꿀맛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사과가 올해 첫 경매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5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군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초매식을 갖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초매식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인사, 떡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2024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경매에는 6904상자/20kg가 경매물량으로 올라왔으며 상자당 평균가격은 9만2117원이며 경매 낙찰최고가 30만100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 개장해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 8096톤(12월말 기준)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5086톤)에 비해 공판장 출하물량이 1.6배 증가한 것이다.

청송군은 농산물공판장에 2025년산 여름사과부터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기존 현장 경매방식으로 운영했을 때보다 더 다양한 유통 주체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가격경쟁률 상승에 따른 수취가 제고는 물론 공판장 처리물량 확대까능 가능하다는 게 청송군 측 설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로 공판장 개설 7년차가 되는 청송사과유통센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운영을 통해 사과 농가 농민들이 판매 걱정을 하지 않고 고품질 사과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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