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7분, PSG는 프랑스 슈퍼컵 13번째 우승

정재호 기자
2025/01/06 13:25

PGA, AS모나코에 1-0 신승
뎀벨레,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PSG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슈퍼컵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이강인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벌어진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AS모나코와 결승전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PSG는 1995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3년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PGA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다.
작년 대회에서 결승골을 넣고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뛰었다. 한 차례 유효슈팅과 4차례 키 패스를 비롯해 83%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나름 괜찮게 활약했다.

이강인 개인으로는 PSG 입단 이후 벌써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가 수집됐다. 이강인은 PSG에서 정규리그 1회, 쿠프 드 프랑스 1회, 트로페 데 샹피옹 2회 등을 맛봤다.

이날 팽팽하던 공방은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에 의해 갈렸다. 덴벨레는 왼쪽 측면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골을 때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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