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자생한방병원 개원…서남권 ‘척추·관절 한방치료’ 개막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2025/01/06 15:01
2025/01/06 15:01
박원상 병원장 "척추관절 질환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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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이번 이전 개원으로 척추·관절 한방 치료의 '서울 서남권 시대'를 개막했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지하2층·지상 7층 등 9개층 규모로, 4인실(6개)·3인실(4개)·2인실(7개) 등 집중치료 50개 병상을 갖췄다. 1인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용샤워장과 온돌마루가 있는 입원환자 휴게실,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옥상정원은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자기공명장치(MRI), X-Ray 등 첨단 영상의학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진은 물론, 원스톱 한·양방 협진 시스템으로 내원 당일 검사와 결과 확인·치료가 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박원상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보라매자생한방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은 자생의 설립이념인 긍휼지심(矜恤之心)을 바탕으로 척추·관절 질환이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도록 정성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