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관광객 1000만 시대 열겠다”…관광인프라 구축
장성
신동준 기자
2025/01/07 08:49
2025/01/07 08:49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
이를 위해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황룡강의 발원지인 장성호의 관광 여건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군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무대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했다.
김 군수의 쉼 없는 발품행정의 성과로 이어져 지난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군은 장성호관광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한다. 북부권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부터 4년간 시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확대가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