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1억 발전기금 출연

1 0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왼쪽부터)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UNGC 한국협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향후 발전 기금 출연 기업으로 도너스 월(Donor's Wall)에 영구히 기록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윤리·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발기인이자 회원사로 함께해 왔으며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주도해 온 공로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해야만 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고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금 출연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