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첨단과학 전진기지로”…혁신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수원
홍화표 기자
2025/01/07 10:33
2025/01/07 10:33
미래성장동력 만들어낼 '수원경제자유구역'도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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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시에 따르면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 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이다.
입북동 일원에 35만여㎡ 규모로 들어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로 의결받은 만큼 올해 안에 해제 고시가 가능하도록 후속 조치를 세심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이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서수원권역에 3.3㎢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 하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외국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지름길을 만들어 자족형 경제특례시완성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복안이다.
이재준 시장은 "클러스터 구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 주춧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