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이스클라이밍 선수 청송군에 모여 자웅겨룬다

청송군 김정섭 기자
2025/01/07 11:14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대회
전통문화와 즐길거리 어우러진 축제 마련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선수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청송군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8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경북 청송군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청송군은 오는 11~12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군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청송의 전통문화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오백 년 전통의 청송 백자와 꽃돌 전시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인 '행운의 13.5초를 맞춰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월드컵대회 5개년(2026~2030) 연장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해 국제 아이스클라이밍의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이스클라이밍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안전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흥미로운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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