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통령은 내란, 집권당은 내란수괴 방탄…보수정당 포기했나”
유제니 기자
2025/01/07 11:34
2025/0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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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는 체포영장 중단과 탄핵소추 재의결마저 주장한다. 대통령은 내란, 집권당은 내란 방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관저 앞에서 내란 수괴 방탄에 나섰다"며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보겠냐"고 지적했다.
또 "보수의 핵심가치인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는 어디로 갔냐"며 "국민의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가 아닌 보수의 가치이다.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3일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가 경호처가 강하게 저지하면서 5시간만에 불발된 것을 두고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이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