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8조원 돌파

유수정 기자
2025/01/07 13:54

지난 6월 7조원 돌파 후 6개월 만에 쾌거
상품라인업·맞춤형 투자솔루션 덕 가입자 증가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해 6월 말 기준 7조원을 돌파한 지 약 6개월 만의 성과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8조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 (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1년 새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했다.

이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덕이라는 게 NH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으로 실물이전 가능하며,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특히 730여개 ETF(상장지수펀드)에 실시간 투자 가능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퇴직연금고객 전용 상담센터인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퇴직연금 고객을 가입단계부터 밀착 관리하는 한편,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연금백세)과 카카오톡 채널(NH투자증권 퇴직연금 친구톡)를 통해 퇴직연금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는 ETF 적립식 서비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층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자체 RA 전략뿐 아니라 외부 RA 전문 업체와의 전략 제휴를 통해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재경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퇴직연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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