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기재부 공익법인 지정

대구 배철완 기자
2025/01/07 16:06

WMAC Daegu 2026, 기부받을 수 있게 돼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 등 제공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홍보물./대구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가 기재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WMAC조직위원회는 올해 12월 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고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성격의 행사이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고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모집된 기부금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목적사업에 맞게 활용되며 그 현황은 기부포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개최해 온 대구시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해 명실상부 세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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