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 원년이 될 것”

당진 이후철 기자
2025/01/07 16:11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 발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새해를 맞아 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후철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7일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새해를 맞아 이날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복합민원의 신속 처리와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석문 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및 공장 유치 활동을 펼치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을 통해 당진항을 종합 무역항으로 성장시키며 수소 기반 도시 인프라와 교통 복합기지 구축으로 친환경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원예단지와 스마트 팜 온실 신축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농 육성 및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착공과 논콩 재배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촌의 지민원서비속 가능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드론쇼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통해 서해안 대표 상징물로 조성하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유네스코 기지시 줄다리기 10주년 행사를 통해 천주교 유산과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다.

아울러 1000억 원 규모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문화와 체육이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 청소년 카페 추가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기반을 강화하며,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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