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체포영장 재발부에 “영화 아수라 보는 것 같다”
한대의 기자
2025/01/08 10:31
2025/0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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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판사가 영장발부 하면서 입법을 해도 무방한 나라"라며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를 비판했다.
이어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 국회가 행정부를 불법 탄핵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악행으로 대란(大亂)이 계속 되는 나라"라며 "영화 아수라를 보고 있는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6일 서울서부지법에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및 체포에 필요한 수색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7일 저녁 윤 대통령에 대해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