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비상계엄으로 주가급락·환율폭등”…20조원 추경 편성 촉구

김동욱 기자
2025/01/08 12:19

"국가 경제 악영향 미치는 것은 윤석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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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주최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간담회에서 허영 단장(왼쪽 네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의 불법적·위헌적 비상계엄으로 주가급락하고 환율은 폭등했다"며 최소 20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인 허영 의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남근 의원, 안도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허영 의원은 "정부는 급격한 수출 둔화를 이유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2주 이상 상승하고, 과일과 생필품 등은 줄줄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정부를 향해 "내수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상반기 중 예산의 67%를 조기집행 하겠다고 하지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재정 조기 집행은 지난 10년간 정부가 늘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선 "20조원 규모를 출발선으로 충분하게 단계별로 편성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가경제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윤석열 리스크"라며 "비상계엄으로 탄핵심판 피소추인 윤석열이 (국가경제를) 파탄시킨 주범"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헌법기관인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서류를 보내도 거부하고 수사기관이 출석 요구서를 보내도 거부한 피의자 윤석열리스크를 해소하는 것이 국가경제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빠른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리스크가 계속되는 한 민생경제 회복은 요원하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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