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상현·김민전·전광훈 특수공무방해 교사 혐의 고발

김동욱 기자
2025/01/08 17:15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방해하도록 적극 선전·선동"

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 끝에 부결된 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상현·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전광훈 사령제일교회 목사를 특수공무방해 교사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윤 의원과 김 의원, 전 목사는 윤석열 지지자들이 특수공무방해를 저지르게끔 조장·독려·선동한 행위를 했다. 이는 명백하게 특수공무방해 교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 의원은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집회 참석자들에게 윤석열 체포 영장 발부 판사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비난했다"며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말하면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적극 선전·선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 집회에 참석해 법원의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를 '사법농단'이라고 비난했다"며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힘을 모아 그들을 막아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적극 선전·선동했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에 대해선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 회원들을 대통령 관저 앞에 모아 '불법 체포 저지 집회를 열었다"며 "집회 참석자들에게 '계엄령 선포는 실패한 것이 아니고 승리한 것'이라는 취지로 얘기하면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적극 선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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