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고 쉽게! 저니 오브 모나크 “1월 말까지 편의성 개선 약속”

1월 말까지 편의성 개선 약속한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

저니 오브 모나크가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절전 모드 효율 상승, 장비 도감 자동화, 광고 버프 지속, 장비 세팅 다양화 등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업데이트로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개발자 인터뷰가 지난 8일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느낀 문제에 대한 개발진의 개선 방안이 담겨있다. 개발진은 1월 말까지 차례대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 이상 8시간마다 귀찮게 버프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인게임 캡처
일단 편의성이 눈에 띄게 강화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고 제거권만 있다면 8시간에 한 번씩 버프를 갱신하지 않아도 된다. 개발진은 "군주 간의 격차를 두는 컨트롤 요소로 고려했으나 불편함이 더 클 것이라 인식했다. 1월 15일부터는 시간마다 갱신할 필요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도감작이 필수지만 시간을 많이 쓴다는 단점이 있다. /인게임 캡처
장비 도감 자동화도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장비 도감에 등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오면 인챈트 하고 도감에 넣거나 용해하는 행위를 반복해야 했다. 자연스레 주사위 소모 속도도 느려지고 번거로운 작업에 유저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과정을 자동으로 해줄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비 도감 자동화는 1월 22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모든 유저들에게 큰 혜택이지만 특히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었던 유저들에게 크게 다가온다. 적은 시간 투자로도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고, 빠른 영웅 뽑기권 수급으로 상위 유저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게임의 전반적인 사냥 효율도 개선될 예정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이후 게임을 모바일로 즐기면 PC에 비해 사냥 효율이 떨어진다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개발진은 "성능 최적화 중에 모바일 하위 기종일수록 공격 판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1월 15일에 수정되어 적용될 예정이다"고 답했다.

절전 모드의 전투 효율도 일반 플레이 수준으로 올라올 예정. /인게임 캡처
이어 유저들이 애용하는 '절전 모드'도 전투 성능이 떨어진다는 제보가 있었다. 개발진은 "절전 모드는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이었다. 효율을 떨어트려서라도 모바일 기기 기능을 덜 사용하게 하려 했는데, 유저들의 사용 방식에 맞추지 못한 것 같다. 1월 15일까지 절전 모드 사냥 효율을 일반 플레이와 근접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 인터뷰.
하드코어 유저들이 원하던 여러 장비 세팅도 추가된다. 현재 저니 오므 모나크 상위권 랭커들은 스테이지 상성에 맞는 특정 종족 피해 증폭 장비 옵션을 애용하고 있다.

다만 장비 보관이 되지 않기에 스테이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세팅의 무기를 뽑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발진은 "좀 더 효율적이고 다양한 스탯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달 말경에 여러 장비 세트를 세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빠른 진행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실패도 빠르다는 뜻. /인게임 캡처
오만의 탑 이벤트 실패 연출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 지난 8일 오만의 가속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이 있었으나 실패했을 경우의 연출은 스킵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개발진은 "스킵 기능을 만들고 1월 15일을 목표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영웅 '수라'의 방어력 버프가 적용되지 않았던 문제, 보스 출현 게이지가 자주 초기화되던 문제에 대해서도 1월 8일부로 모두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구상하고 있었던 뱀 관련 영웅 시안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니 오브 모나크 뱀 관련 영웅 시안.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뱀 관련 영웅 시안. /엔씨소프트

연예가 핫 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

봉준호 감독 ‘미키 17’, 한국에서 가장 먼저 본다…내..

‘골든글로브’ 빛낸 수작들, 한국 관객 만난다

나훈아, 이번 주말 59년 가수 인생 ‘마침표’

영화 ‘하얼빈’, 이번 주말 ‘400만 고지’ 밟는다!..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