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딧샵’, 월 매출 165% ‘쑥’…“브랜드·상품 확대”
장지영 기자
2025/01/09 10:33
2025/01/09 10:33
브랜드 및 상품 확대…고객 편의 요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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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으로 지난해 2월 론칭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에딧샵 론칭 이후 약 1년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하여 현재 5만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월 매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명에 더해 3만7000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된 상태다. 이 중에서도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이 중 72%는 20~49세다. 론칭 이후 누적 판매 100억을 달성했다.
론칭 1주년을 맞아 플랫폼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에디터가 직접 에딧샵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했다. 에딧샵 이용 중 나만을 위한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다면 1: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의 60년 넘는 방문판매 노하우를 담아, 개인 셀러가 직접 상품기획자(MD)가 돼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에디터를 위해 에딧샵만의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편의성 역시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