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새해 첫 ‘가격파격’ 행사…2000원대 대파 등 50여종 할인
이다혜 기자
2025/01/09 10:33
2025/01/09 10:33
설날 앞두고 명절용 먹거리도 선보여
곰창돌김·소불고기 등 30% 할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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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파격 선언'은 지난해 한 해 매달 빠짐없이 진행해 온 행사로, 월별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3대 그로서리 품목과 40대 생필품을 엄선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해온 '이마트 표 가격 혁신' 전략이다.
이에 이마트는 새해 대표 그로서리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생필품 또한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늘려 물가 안정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달 가격파격은 20여일간 △2000원대 대파 △양념 소불고기 △곱창돌김 △만두 △완자를 메인으로 해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파머스픽 흙대파'를 1봉당 2480원에 판매하며 정상가 대비 17% 할인한다.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800g)' '광천 곱창돌김'(20봉) 등도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명절용 먹거리 제수 용품으로 활용가능한 냉동만두와 완자도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선정하며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일상용품 5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 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