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쉬었음’ 청년 자신감 회복부터 구직활동까지 지원

세종 김남형 기자
2025/01/09 16:28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심리상담부터 자기소개서 등 취업전략까지 지원

/박성일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를 전개해,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9일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의 재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지자체는 72곳이었다. 구직 의욕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인센티브'도 지난해 신설돼 400여명이 수령했다.

올해는 1만2000명 청년을 1대1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정원을 3000명 늘렸다. 심리상담과 자조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5주·15주·25주 이상 제공한다. 특히 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를 직접 발굴·지원하는 '또래지원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마련해 청년들의 사회 단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지역 청년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30개 지자체에서 63개 청년카페를 운영해 총 6만5841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5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함께 청년고용정책 안내, MZ세대 자녀 이해 특강 등 '부모교육'을 신설해 부모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오는 23일까지 두 사업을 운영할 지자체를 공모 중이다. 홍경의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자체와 협력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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