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이 선택한 민간극단 우수작은?

전혜원 기자
2025/01/10 07:07

연극 '유원'·'파랑새'·'전락',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왼쪽부터)연극 '파랑새', '유원', '전락' 공연 모습. /국립극단
국립극단은 민간 극단의 우수 연극을 초청해 명동예술극장에서 소개하는 '기획초청 픽(Pick)크닉' 프로젝트로 '유원'과 '파랑새', '전락'을 선보인다.

이달 24일에는 전윤환 연출로 극단 앤드시어터의 '유원'이 개막한다.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44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백온유 작가의 원작을 신재훈이 각색했다.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18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는 '파랑새'와 '전락'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8일 막을 올리는 '파랑새'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희곡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틸틸과 미틸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월 13∼15일 손상규의 1인극으로 알베르 카뮈의 '전락'을 선보인다. 손상규는 이 작품에서 각색과 연출도 맡았다.
'기획초청 픽크닉'은 지난해 박정희 예술감독이 부임하면서 국립극단의 정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국립극단은 초청작에 공연 제작비를 지원하고 명동예술극장 무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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