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 17’, 한국에서 가장 먼저 본다…내달 28일 개봉
조성준 기자
2025/01/10 10:43
2025/01/10 10:43
주연 로버트 패틴슨, 오는 20일 내한…한국에서 글로벌 홍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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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0일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을 오는 4월에서 3월로 앞당기며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처음 방한하는 패틴슨은 차기작 촬영에 바쁜 와중에도 봉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서 글로벌 개봉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 와, 이번 한국 나들이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소모품처럼 투입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