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 탄핵 사건, 방청권 ‘현장 선착순’ 배부 중단”

김채연 기자
2025/01/10 11:25

헌재 "온라인으로만 좌석 배부"…안전 고려한 듯

휘날리는 헌법재판소 깃발/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방청권 배부 방식을 기존 현장 선착순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바꾸기로 했다.

헌재는 "선고·변론기일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하는 방청권을 대통령 탄핵 사건에 한해 중단하기로 했다"며 "잔여 좌석을 온라인 방청신청으로 배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헌재 정문 주변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좌석을 배부받을 수 있다. 헌재 홈페이지에서 방청을 신청하면 변론 전날 오후 5시에 추첨 결과가 문자로 전송된다.
앞서 헌재는 두 차례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2차 변론준비기일에 각각 9석씩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에도 헌재는 변론기일엔 온라인과 현장 선착순 방청권을 배부했지만, 선고기일에는 혼란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만 방청권을 신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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