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농민혁명 ‘보국안민·제폭구민’ 정신 되새겨

고창 신동준 기자
2025/01/12 09:36

전봉준 장군 탄생 169주년 기념행사 열어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0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전봉분 장군 탄생 169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
정기백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주영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이사장,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심덕섭 고창군수,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이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9주년 기념행사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보국안민·제폭구민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역사적 가치 재조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장군 탄생 16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군의원, 정기백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주영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이사장 등 군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무장기포 당시 북과 꽹가리를 들고 혁명에 앞장섰던 재인부대를 기리는 동리창극단의 공연과 전봉준 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과 헌수, 봉정, 봉주, 헌화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정기백 이사장은 "고창출신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인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고 근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봉준 장군이 꿈꾸셨던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더불어 변화와 성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군민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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