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복절도의 中 연예계 대역들, 싱크로율 100%

대역은 무술 등 위험한 장면에 필요
그림자 스타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일부는 진짜로 뜨는 경우 존재

중화권 연예계에는 스타가 되고자 하는 배우들의 수가 그야말로 엄청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해변가의 모래알처럼 많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들 중에서 진짜 스타가 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다. 성공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어렵다고 단언해도 좋다.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이들 중에는 당연히 스타들의 대역들 역시 포함된다고 해야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에 얼굴을 자주 내밀기는 하나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는 쉽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스타이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궁리(왼쪽)와 대역 배우./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럼에도 이들은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언제인가는 그림자 스타에서 벗어나 자신을 널리 알릴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비참하기는 하겠으나 생계 탓에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징(왼쪽)과 대역 배우./바이두.
당연히 이들은 자신들이 연기할 스타들과 외모에서부터 닮아야 한다.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도 거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월드 스타 궁리(60), 전랑(戰狼)의 우징(吳京·51), 영원한 따꺼 저우룬파(周潤發·70) 등의 대역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촬영 현장의 감독이나 스태프들도 가끔씩 속는 경우도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저우룬파(왼쪽)와 대역 배우 원샹. 원은 지금은 완전히 성공, 웬만한 배우보다 더 유명하다./바이두.
더 놀라운 것은 이들 중 저우의 대역이었던 원샹(文祥·47)이 약 18년여 전부터 대역으로 활동하다 크게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수년 동안 저우의 대역으로 활동하다 넘치는 끼와 능력을 인정받아 그림자 스타에서 벗어나 마침내 일가를 이루게 된 것이다. 현재 배우와 제작자로서 엄청나게 성공, 돈방석에 앉은 것으로 유명하다. 중화권 연예계에 최근에도 여러 악조건을 무릅쓰고 대역이라도 하겠다는 배우 지망생들이 넘쳐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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