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파주의보” GS25, 배달 주문 건수 28% 증가
이창연 기자
2025/01/13 17:11
2025/01/13 17:11
지난 8~11일, 아이스크림 주문 신장률1위
할인쿠폰·카드 청구할인 등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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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8~11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 대비 2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음료·면류·유제품 등이다.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배달료 3000원 할인쿠폰·카드 청구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한파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간편하게 물품을 구매하려는 배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과 픽업 전용 상품 기획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고객 혜택을 더해, 언제 어느 때든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