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15일 집행할듯…2박 3일 장기전 대비

김임수 기자
2025/01/13 23:42

14일 오전 3차 회의 열고 최종 점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대테러과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순찰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르면 15일 체포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체포 작전을 지휘하는 경찰은 2~3일 장기전에 대비한 계획도 세우는 중이다.

13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이 합동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15일 영장 재집행에 나서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짠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경찰은 지난 3일 1차 집행 때보다 8배 이상 많은 1000여명에 달하는 인력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500여명은 대통령경호처 지휘부를 체포하고, 경호처 인력을 진압하는 임무를, 나머지 500명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색과 함께 체포 임무를 맡는다.
다만 공조본은 경호처와의 물리력 충돌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2~3일에 걸쳐 영장을 집행하는 방안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호처가 화기를 쓸 징후가 보이면 곧바로 50m 밖으로 후퇴하라는 지침도 마련했다.

한편 경찰은 14일 오전 체포 작전 3차 회의를 열어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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