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SW 개발자 206명 국내 벤처기업 입사
오세은 기자
2025/01/14 12:00
2025/01/14 12:00
중기부,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 연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업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기업에 연계했고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인도 개발자들은 경력 3년 이상의 SW인력으로 인공지능(AI) 개발, 모바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올해 사업은 20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하고 사업준비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들을 모니터링하고 기업들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기업에 연계했고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인도 개발자들은 경력 3년 이상의 SW인력으로 인공지능(AI) 개발, 모바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