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경호처·공수처 3자 회동…“영장 집행 계획 변동 없어”

김형준 기자
2025/01/14 10:23

14일 오전 8시께 협의 진행
참석자·시간 등 모두 비공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호처가 3자 회동을 진행했다.

14일 공수처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전 8시께 특수단, 경호처 관계자와 만나 영장 집행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장) 집행 연기와 관련한 대화를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라며 "오늘 논의가 집행 계획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번 회동에서 각 기관 참석자가 누구였는지, 종료 시각이 언제였는지 등을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공수처 측은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만 전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추가로 각 기관과 다시 회동할 가능성이 있는지, 경호처에서 어떤 답변을 내놓느냐에 따라 집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모르겠다.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공수처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 대통령의 자기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선임계만 들어온 상태"라며 "아직 다른 요청이나 의견이 전달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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