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與 제명안 발의에 “할 테면 해봐라…전쟁 안멈춰”
유제니 기자
2025/01/14 12:17
2025/01/14 12:17
"의원직 내려놓는 한 있어도 가짜뉴스 용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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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제명을 운운하며 압박해도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이날 오전 "전용기 의원이 카카오톡을 통해 내란선전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일반인을 내란선전죄로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말했다"며 "국회의원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측면도 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기본권을 침해하는 부분이 있어 단호히 대응한다"며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어 "가짜뉴스와의 전쟁은 권력을 위한 싸움이 아니다"라며 "내란 세력이 허구를 빌미로 정치적 선동을 일삼고 있다. 직을 걸고서라도 진실을 지키는 싸움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