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졸업행사 물의’ 의장직 사직

아산 이신학 기자
2025/01/14 17:16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14일 의장직을 사직했다.
충남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14일 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홍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발생한 물의와 관련해 의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홍 의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졸업식에 적절한 상태로 참석해 교직원분들과 참석하신 학부모님, 졸업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사죄의 취지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홍 의장은 입장문에서 "지난 10일 아산고등학교 제50회 졸업식에 참석하신 아산고등학교 졸업생분들,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그 외 모든 분들에게 많은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뜻깊은 자리에서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행사의 품격을 저해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 자로 의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끝까지 다하지 못해 시민 여러분들께 매우 죄송하다"며, "초선 의원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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