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변호인단 “불법영장” 대치

정민훈 기자
2025/01/15 06:11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강다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다. 윤 대통령 측은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라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수사 당국과 대치 중이다.

대통령경호처는 현재 관저 입구 부근 1차 저지선에 차벽을 세우고 직원들을 대동해 수사 당국과 대치하고 있다.

관저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과 윤갑근·김홍일 변호사 등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수사 당국의 체포·수색영장에 불법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기동대 54개 부대(1부대당 60명) 3200여 명을 투입해 현장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관저로 접근할 수 있는 보행로와 육교,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보다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며 보수·진보단체 충돌에도 대비하는 모습이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다며 관저 진입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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