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익 흑자전환 예상”
유수정 기자
2025/01/15 09:20
2025/01/15 09:20
2024 4Q 순익 2294억원 예상
목표가 1만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BNK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2024년 4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순이익이 2294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NK투자증권은 신용융자잔고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양호한 채권평가손익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상품 및 기타손익이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당분기 주식시장 급락과 투자목적자산 평가손실 및 영업외비용을 각각 1000억원씩 가정하더라도 국내외 부동산PF 관련 대규모 평가 및 처분손실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여의도사옥 매각이익(세전 2100억원)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봤다.
다만 주식시장 부진에 따라 인수주선 및 수익증권 수수료가 감소할 수밖에 없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부동산PF 신규 투자 역시 부진한 데 따라 기업금융이 축소되며 기타수수료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점 등은 부정적으로 봤다.
그럼에도 자기자본 효율성 강화를 위한 IMA 도입 기대와 성장시장인 인도 쉐어칸증권사 인수에 따른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1500만주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3년간 총주주환원율 35% 제시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BNK투자증권은 신용융자잔고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양호한 채권평가손익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상품 및 기타손익이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당분기 주식시장 급락과 투자목적자산 평가손실 및 영업외비용을 각각 1000억원씩 가정하더라도 국내외 부동산PF 관련 대규모 평가 및 처분손실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식시장 부진에 따라 인수주선 및 수익증권 수수료가 감소할 수밖에 없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부동산PF 신규 투자 역시 부진한 데 따라 기업금융이 축소되며 기타수수료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점 등은 부정적으로 봤다.
그럼에도 자기자본 효율성 강화를 위한 IMA 도입 기대와 성장시장인 인도 쉐어칸증권사 인수에 따른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1500만주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3년간 총주주환원율 35% 제시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