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침수 대비’ 예산군, 석양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김관태 기자
2025/01/15 16:09

수위 일정 수준 도달하면 경보음 울리고 차단막 내려

예산군 긴급상황 대비 관작 및 석양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한다.
충남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2곳에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를 설치한데 이어 석양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11억9000만원 중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예산 잔액을 활용해 석양지하차도에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관련 규정에 맞는 진입 차단시설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산성·산성2지하차도 2개에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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