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 맞손…2000억원 지원
한상욱 기자
2025/01/15 16:29
2025/01/15 16:29
긴급 생계자금·대환대출 자금 등 총 2000억원 규모 지원
"실질적 도움 되길…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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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과 재기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부산은행은 부산 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원과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 자금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이달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혜택이 다수 인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