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NATO “러·북 불법 군사협력 즉각 중단하라”

정채현 기자
2025/01/15 16:34

조창래 "양측 간 방산 협력 확대 협조" 당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보리스 루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보는 15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러·북의 불법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NATO 간 안보·국방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양측은 러·북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러·북의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했다.
또한 한-NATO 간 안보·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의 국방분야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ITPP는 나토와 파트너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협의체 운용 △사이버방위 △군비통제·비확산 등 11개 분야에서 협력의 틀을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조 실장은 한-NATO 차원에서 방산 분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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