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까페, 11일 창업설명회

염지은 기자|2009/03/09 18:19
제너시스BBQ는 11일 창업설명회를 열고 대대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기존 BBQ 가맹점 사장은 물론 ‘BBQ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제너시스BBQ는  BBQ카페로의 변화를 맞아 공백 지역과 읍면단위 지역 신규 개설, 기존 매장의 BBQ카페 전환을 위한 인수인계, 자격 기준 미달 가맹점 일부 교체 등을 통해 전국에서 약 200~300여 개의 신규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BBQ카페의 개념, 투자수익성, 사업성공요소, 성공사례 제시 등의 창업설명회와 1대1 개인 창업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또한 BBQ카페 매장 방문도 이뤄진다. 창업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전화(080-383-9000, 02-3403-9005)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제너시스BBQ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BBQ카페’는 기존의 배달중심의 BBQ 매장에서 벗어나 내점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치킨류 외에 다양한 식사류와 샌드위치, 버거류, 샐러드류, 음료류 등을 메뉴에 추가해 주타겟 고객인 주부와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네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8~10평 위주였던 BBQ 매장은 15~2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확대되며, 눈에 잘 띄는 동네 중심 상권으로 진출하고 있다. BBQ카페 오픈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은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 선이다. BBQ는 이미 200여 개 가맹점을 BBQ카페로 변경했으며, 2010년까지 BBQ의 1850개 모든 가맹점을 BBQ카페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hop-In-Shop 개념을 도입해 고객이 BBQ 매장을 방문해 쌀과 야채 등을 주문하면 즉시 생산농가에서 공급받아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맞춤형 주문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장난감이나 팬시용품 등도 샘플을 통해 주문 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여행상품 접수 및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