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신인 안남희, ‘솔약국집 아들들’ 캐스팅
문연배 기자|2009/03/15 20:33
안남희는 4월 초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안남희가 맡은 배역은 둘째아들 대풍(이필모)의 옛 애인 유라 역으로 사랑스러운 천방지축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극중 대풍은 유라에게 질려서 어떻게든 떼어놓으려고 하지만 유라는 절대 헤어질 수 없다며 매달린다.
이어 “유라는 철도 없고 매일 애같이 때를 쓰고 징징대는 귀엽고 순박한 캐릭터다”며 “캐릭터에 몰입해서 당분간은 안남희가 아닌 유라로 살아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