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변화 주간행사

홍기철 기자|2009/04/22 12:48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화순군이 지자체·민간단체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24일 기후변화 주간행사를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2009년 지구의 날을 전후하여 기후변화 주간(2009년 4월17~26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줄이기에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실시된다. 1부는 화순군과 1청 1지자체 자매결연 체결식, 2부는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린스타트 운동 설명회 및 사례발표회, 3부는 기후변화 대응 거리캠페인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 중 1부는 화순군과 자매결연 체결로 녹색성장 및 그린스타트 운동 협력을 강화하고, 2부는 민간단체,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청장이 직접 강연을 실시하고 민간단체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내 민간분야 홍보도우미로 육성할 예정이며, 3부는 거리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 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기를 기대하며, 범 정부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