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싸이월드 ‘탐음매니아상’ 수상

문연배 기자|2009/06/10 08:37

/사진=이재하 기자 leejh@

가수 박지윤이 싸이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실력파 아티스트 상을 받는다.

최근 7집 앨범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지윤은 10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싸이월드 제 34·35회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음악성이 뛰어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탐음매니아상’을 수상하는 것.

박지윤은 싸이월드 BGM내에서 약 8000여 건의 음악 전문리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비평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앤드 유저인 탐음매니아의 추천과 심사에 의해 선정됐다.

박지윤 소속사측은 “6년이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음악이고, 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음악만으로도 인정해주신다는 것에 이번 상에 대한 의미가 크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