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훈련소 입소..“잘 다녀 오겠습니다”

인터넷 뉴스팀 기자|2009/08/13 14:50
탤런트 김래원(29)이 13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오후 1시께 검은색 반소매에 청바지 차림으로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검은색 밴을 타고 논산훈련소 연무역에 도착한 김래원은 배웅 나온 일본팬 100여 명과 취재진들에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훈련소로 향했다.

5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만남에 일부 팬들은 "래원 씨 사랑해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식객'과 '옥탑방 고양이' 등에 출연한 김래원은 입대로 말미암아 MBC 수목드라마 '혼' 후속으로 방영될 축구 드라마 '맨땅에 헤딩'(가제)의 출연이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