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국방부, 천안함 보고서 유엔 대면보고

윤성원 기자
2010/05/30 10:05

합조단 참여 美 전문가 배석할듯

윤성원 기자] 유엔군사령부와 국방부가 천안함 조사결과 보고서를 유엔에 직접 대면 보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유엔사의 특별조사팀(SIT)의 검증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내달 중순 이전에 유엔에 대면 보고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의 민·군 합동조사단은 지난 20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유엔사는 핵심 증거물인 북한 '어뢰 추진기 파편'과 평택 2함대사에 있는 천안함 절단면 등 증거물을 검증한 뒤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합동조사단에 참가했던 미국 측 전문가들도 유엔의 대면보고 때 배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엔사 특별조사팀에는 유엔사 소속 프랑스, 뉴질랜드, 덴마크, 영국, 호주, 캐나다, 한국, 터키, 미국 요원들과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스웨덴과 스위스의 요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엔사 관계자는 "특별조사팀의 활동 기한은 조사 결과를 유엔에 보고하는 일정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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