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상호, 렌즈 사업 미끼 억대 사기 성희제 기자|2011/05/30 15:16 성희제 기자] 개그맨 김상호씨가 렌즈 사업을 미끼로 억대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다.30일 MBN보도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혐의로 김상호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김 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40살 김 모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올해 2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업설명회 당시 김상호 씨는 태국에서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partynight35@asiatoday.co.kr